7월, 두 번째 전하고 싶은 이야기 미리보기👀
🔖Going On 사소한 호기심에서 비롯되는 발견하고 상상하는 재미 💫📸
🔖Book&Topic 대체공휴일 확대, 필요할까요? 💬 💭
🔖Focus In 두 번째가 있을까요? 아끼고 지켜야 하는 이유에 관하여 🌍🙏
🔖Special Tour 아름다운 예술과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프랑스 남부 여행기 🗺️👜
🔖New Best 7월 분야별 베스트 도서는 어떤 책들이 선정되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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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ON|사소한 호기심에서 비롯되는 발견하고 상상하는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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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Going On에서는 더라이브러리에서 독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팀의 기획 과정 이야기를 살짝 공개하려고 해요. 새로운 독서 콘텐츠에 대해 틈틈이 고민하는 사서이자 기획자인 J는 재밌는 소설을 읽을 때 '작가는 이 장면을 어떻게 상상해 가며 썼을까'가 궁금했어요. '작가는 이 장소에 실제로 갔다가 어디서 영감을 받아서 이 장면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을까?' 아니면 '장소를 미리 정해두고 이 장소에서는 꼭 작품의 이 장면을 전개해야겠다 생각했을까?' 작품 속 중요했던 장면에서 언급되거나 특히 연상되는 장소가 궁금했던 거죠. 만약 꼭 구체적인 장소가 언급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 장면에서 떠올려지는 장소를 직접 찾아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면 해당 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상승하고 소설 속 인물들이 현실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줄 것 같았거든요. 이에 "특정 작품을 선정해서 작품의 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에 대해 떠올려가면서 콘텐츠를 연결해서 제작해보면 어떨까?"에 대한 아이디어를 팀원들과 의논하게 되었고, 이렇게 "따라따라 O.S.T(One Scene Trip)"의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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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초기 컨셉 및 방향 설정 · 샘플 제작 ~ 원고 및 스토리보드 작성, 취재 후 제작까지의 과정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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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안 스케치|아직 구체적인 서비스명조차 정하기 전,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사전 자료조사를 추가하고 컨셉 및 방향 설정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는 단계였어요. 보통 이 과정에서는 심플하고 단순했던 초안을 체계적으로 디벨롭한 뒤 조직화합니다.
➡️ 컨셉 및 방향 설정|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한 목표와 방향성을 정의하고 구현하기에 적절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어요. '작품을 따라 길을 떠난다'는 아이템 초안에서 하나의 완성된 콘텐츠로 탄생시키기 위해 아래의 목표 및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했답니다.
- 작품의 분위기, 한 장면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해당 작품에 대한 호기심 상승
- 작품 속 인물들이 현실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주어 친밀감 생성, 상상력 자극
➡️ 사전 조사, 원고 및 스토리보드 작성|먼저 취재하기에 적절한 대상 작품 목록을 사전 조사했어요. 그리고 작품별로 장면을 선정하여 영상 제작을 위한 작품 전개 및 구성에 맞춰 스토리보드 및 기획안을 작성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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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따라 O.S.T 1-2회차 섬네일 게시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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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촬영, 편집, 수정, 최종 컨펌 |하지만 이렇게 나름대로 주도면밀하게 계획한 뒤 현장 취재를 나간다고 해도 그날의 날씨, 분위기에 따라 원하는 내용대로 찾기가 어렵기도 해요. 몇 번의 시행착오와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서 샘플을 제작하고 수정하고 후가공 후 최종 콘텐츠가 완성됩니다.
➡️ 섬네일 제작, 서비스 정의 FIX|제작물이 완성되면 완성된 콘텐츠의 컨셉과 특징에 맞게 섬네일 게시를 위한 이미지 디자인 기획을 추가로 진행합니다. 따라따라 One Scene Trip의 경우 동일한 공통 템플릿을 쓰는 게 아니라 매 작품에 따라 개별 디자인이 추가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섬네일 스타일이 매번 다른 편이에요. 그리고 최종 게시 본문을 작성한 뒤 서비스 정의를 최종 FIX 했습니다. 바로 다음과 같이요 👉 따라따라 O.S.T : "작품을 따라 장소를 따라 특정한 장면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작품 배경이 되는 주요 장소 혹은 작품 속 한 장면에서 떠오르는 장소를 찾아 길을 떠나 만나는 풍경을 담아오는 콘텐츠
🗣️ 지금까지의 따라따라...는요|첫 번째 작품은《불편한 편의점》이었습니다. 작품 속에서 실제 동네 이름이 정확하게 언급되어 있었고, 등장인물과 특정 장소에서 마주친 정황, 동네의 지리적 특징 등을 고려해서 결정했습니다. 두 번째 작품《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는 소설 속 등장한 지명과 현대의 모습을 비교해서 감상할 수 있게 초점을 맞춰서 장면 및 장소를 선정하여 촬영했어요. 이제는 과거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고 해도 한결같이 느껴지는 해당 장소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길 바랐죠. 그에 따라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 있게 구성 및 편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세 번째 작품《서울 1964년 겨울》에서는 작품 전반에서 내포하는 무심한 인간관계와 시대적 배경을 묘사하기 위해 최대한 장면에 어울리는 장소를 찾으려 애썼습니다. 네 번째,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복자에게》는 2023년 도서관대회를 위해 제주도에 출장을 가야 했을 때를 고려해서 미리 장소와 장면을 사전 조사, 촬영, 취재하여 편집 후 제작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순서대로 《불편한 편의점》-《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서울 1964년 겨울》-《복자에게》까지 총 4개의 작품을 따라따라 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조금 더 풍부하고 다양하게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도록 "따라따라" 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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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Topic|대체공휴일 확대, 필요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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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이란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경우, 그 휴일을 다른 평일로 대체하여 쉬게 하는 제도입니다.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는 기다려지는 날이고 숨통이 트이게 하는 날이기도 하죠. 우리 나라의 대체공휴일은 1959년에 도입되었지만 폐지되었다가 2013년에 다시 도입되었고, 2021년에 ‘전면 대체 휴일제’ 법이 국회를 통화하게 되면서 확대되었다고 해요. 대체공휴일은 유급 휴일이기 때문에 근로자 대부분은 이를 찬성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고용주는 추가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그렇다면 과연 우리 나라의 공휴일은 많은 걸까요?
오늘 북앤토픽에서는 대체공휴일 확대에 관해 어떤 논점이 있을지 찬성과 반대 의견을 선정도서와 함께 간단하게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국민 모두가 평등한 휴식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이 옳을까요? 우리 나라의 국가적 위상과 국민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찬반 입장을 살펴보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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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노동 찾기》최규화, 정윤정, 신정임 지음. 오월의봄 (2015)
스쿨북스 북앤토픽 선정도서 (고등)
#대체공휴일 #빨간날 #유급휴일 #근로자 #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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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Topic 대체공휴일 확대, 필요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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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지역 경기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해요. 대체공휴일은 관공서는 물론 근로기준법상 (2022년 기준. 근로자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에 보장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경제위기 상황에서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을 위해 임시 공휴일 지정은 중요한 조치가 되기도 합니다. 근로자들은 주로 쉬는 날, 여행이나 약속 등을 통해 소비를 하게 되므로 공휴일이 확대된다면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일과 휴식을 적절히 분배하면 업무 능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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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자영업자들은 대개 대체공휴일에도 정상 영업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체공휴일로 인해 다른 날보다 평균 이상의 더 많은 인건비를 부담해야 하고, 그만큼 매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적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뿐 아니라 생산라인을 운영하는 제조업 공장도 근로자에게 휴일 수당을 지급하거나 대체 인력을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이들에게 대체공휴일 확대는 영업 이익의 확대 효과가 아닌 인건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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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팩트 체크👉 각 국의 관련 통계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 OECD 가입국 기준 법정공휴일 상위 10개국(일수)|[1]영국(28일) [2]오스트리아(25일) [3]덴마크(25일) [4]핀란드(25일) [5]프랑스(25일) [6]룩셈부르크(25일) [7]아이슬란드(24일) [8]몰타(24일) [9]포르투갈(22일) [10]스페인(22일) ▶️ 대한민국(12일) ➕ OECD 비가입국 국가 지정 법정공휴일: 스리랑카 (27일), 싱가포르 (17일)
➡️ OECD 국가 연평균 노동 시간|[1] 멕시코(2,128시간) [2]코스타리카(1,913시간) [3]대한민국(1,908시간) [4]칠레 [5]이스라엘 [6]미국 [7]폴란드 [8]아일랜드 [9]뉴질랜드 [10]그리스 ▶️ OECD 평균 (1,687시간)
출처. 국회예산정책처. 2022 대한민국 경제
➡️ OECD 국가 시간당 노동생산성|[1]아일랜드(130.55) [2]룩셈부르크(99.03) [3]노르웨이 (84.77) [4]덴마크(76.93) [6]스위스(75.91) [7]미국(74.84) [8]스웨덴(74.36) [9]벨기에(73.73) [10]오스트리아(69.80) ▶️ 대한민국 (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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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N|두 번째 기회가 있을까요? 아끼고 지켜야 하는 당위성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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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Book 《두 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라쉬. 이영란 감수. 알에이치코리아(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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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데, 고작 목소리 내길 주저하겠는가.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못 낼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비정상회담', '문제적 남자'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타일러 라쉬는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방송인으로 각종 매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데요, 재미있는 것은 이 한국어를 잘하는 똑똑한 방송인의 이면에 까다로운 규정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와 책 한 권을 내기 위해서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만든 친환경 국제 인증 종이를 써야 하고, 종이 손실이 덜한 판형을 선택해야 하며 띠지도 생략해야 합니다. 그는 또한 온실가스의 18%가량이 축산업에서 배출된다는 것을 알고 채식주의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그저 치킨 광고 제안에 거절하는 것으로 나름의 저항을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제품 골라 쓰기,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 줄이기 등 세계 자연 기금의 홍보대사답게 모든 생활 속의 선택에 깐깐한 기준을 고수하는데요. 미국 북동부 버몬트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자연이 그를 받아주었던 방식을 오감으로 기억하고 있는 이 맑은 청년은 이처럼 아름다운 환경이 나날이, 해마다 회복하지 못할 수준으로 악화하는 것에 대항해 소시민이 할 수 있는, 즉 지구를 되살리려는 의지를 가진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방법을 목청껏 외치고 있어요. 지구를 살리는 일에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구분은 있을 수 없다는 그의 목소리는 독자들의 능동적 참여를 부르는 호소력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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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
《2040년이 보이는 미래 사회 설명서 2》 한국미래전략연구소W, 박기홍 지음. 다른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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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우리 사회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살펴봅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10대 대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버넌스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가 미세먼지를 줄일 방법을 나누고 실천을 격려한다면 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시안시에 커다란 공기정화탑을 만들어 실험했습니다. 수개월 동안 공기청정기를 가동했더니 근처 10킬로미터 반경의 미세먼지 농도가 15퍼센트 떨어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미세먼지를 막는 궁극적인 방법은 미세먼지를 만들지 않는 에너지를 쓰는 것입니다. ( 21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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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과 현재를 수치로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호프 자런 지음, 김은령 옮김 . 김영사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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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구는 두 배가 되었고, 곡물 생산량이 세 배로 증가했고, 육류 생산량이 세 배 늘었고, 인간이 매일 만들어내는 폐기물은 두 배 이상 늘어났고,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가 크게 늘어나 지구상 영양 부족 상태에 놓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식량의 양에 맞먹는 상태이고,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은 세 배 늘었고,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전력의 양은 네 배 증가했으며, 플라스틱 생산량은 열 배 늘어났고, 새로운 플라스틱이 만들어져 매년 화석연료의 10퍼센트를 잡아먹고 있으며,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매년 1조 톤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는 화씨 1도가량 상승했으며, 모든 양서류 및 새와 나비 종의 절반 이상에서, 모든 어류와 식물 종의 4분의 1에서 개체 수 감소가 일어나고 있다. ( 253 p.)
본 콘텐츠는 인생서가 서비스에서 발췌하여 재작성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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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our|아름다운 예술과 자연환경의 조화, 코트다쥐르 여행기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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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투어는 팝업스토어 견학, 전시회 견학, 특정 지역 여행기 등 기획팀의 방문 스케치와 경험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예술가들이 사랑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프랑스 남부 지역 중 코트다쥐르(Côte d'Azur)*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니스(Nice), 에즈 빌리지(Eze Village), 모나코(Monaco), 멍통(Menton), 생폴 드 방스(St-Paul-de-Vence)를 돌아다니며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온 경험을 공유합니다.
먼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코트다쥐르라는 단어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프스 남부와 지중해에 위치한 유럽의 중심, 코트다쥐르는 이탈리아의 리비에라(Riviera)*부터 서쪽으로 이어지고, 알프마리팀주(Alpes-Maritimes)*의 지중해 해안을 따라 망통, 모나코(Monaco), 니스, 앙티브(Antibes)와 칸(Cannes)에 걸친 지역을 말합니다. 코트다쥐르에 포함된 지역 중 가장 유명한 곳은 관광지로 유명한 니스와 영화제가 열리는 칸입니다. 코트다쥐르는 4계절 내내 평균 기온이 15°C로 유럽 내에서 겨울 관광지로 사랑받았다가 나중엔 여름 관광지로도 유명해졌는데요, 현재는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휴양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풍경이 아름다워 모네(Claude Monet), 피카소(Pablo Picasso), 샤갈(Marc Chagall), 마티스(Henri Matisse), 뒤피(Raoul Dufy) 등 많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받았던 곳입니다. 1부에서는 주로 니스를 중심으로 에즈 빌리지(Eze Village) 지역까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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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산 사이의 멋진 풍경이 가득한 니스는 1년에 300일 이상이 맑아 2021년 '리비에라의 겨울 휴양 도시'라는 명칭을 붙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중해를 따라 해발 3,000m가 넘는 고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니스의 자랑이기도 한데요, 마르세유(Marseille)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큰 항구를 가지고 있어 크루즈를 타고 바다로 떠나는 이들도 많습니다. 또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해산물 요리가 유명해 미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과 독서를 진정으로 즐기는 에디터 W는 칸 영화제가 열리는 아름다운 도시 니스의 중심에서 기쁜 마음으로 도서관을 찾아 들렀는데요, 니스에서 찾은 도서관 두 곳은 어디였을까요? 또 에즈빌리지에서는 또 어떤 흥미로운 경험을 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더보기 버튼에서 확인해주세요!
*취재 원고 전문은 더보기 버튼에서 확인 가능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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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EST|7월 전국 사서선생님들이 추천하는 분야별 베스트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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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 습한 공기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의 중심에서 독자 여러분은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7월은 사실(2008년 제헌절 이후로) 공휴일이 없는 달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여름 휴가가 있죠. 보통 한국에서는 직장인들은 7월 하순부터 휴가철이 시작되고, 학생들의 경우 한참 여름 방학을 즐기고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또한 올해는 2024년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이 7월 26일부터 시작돼서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은 좋아하는 경기 중계 소식 보느라 밤을 새며 도파민 풀충전의 시간을 보내실 것 같네요! 경기에 출전한 전세계 스포츠인과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합니다.
지친 심신을 힐링하면서 풀고 싶고 마음 편하게 내려 놓고 즐기고 싶은 7월, 전국 각지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선생님들은 또 어떤 책을 추천해주셨을까요? 2024년 7월 사서베스트가 Pick한 철학· 종교 분야, 사회과학 분야, 문학 분야 추천도서 3권을 우선순위(1위, 2위, 3위 메달색으로 구분)별로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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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종교 BEST
🥇《그건 심리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만》 최승원 지음. 책사람집(2024.02)
🥈《철학은 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애덤 아다토 센델 지음. 김하현 옮김. 한길사(2024.05)
🥉《지식의 최전선》
앤서니 그레일링 지음. 이송교 옮김. 아이콤마(202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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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BEST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김누리 지음. 해냄(2024.03)
🥈《THE MONEY BOOK 더 머니북》
토스 지음. 비바리퍼블리카(2024.05)
🥉《피크아웃 코리아》
채상욱, 김정훈 지음. 커넥티드그라운드(202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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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BEST
🥇《우리의 여름에게》
최지은 지음. 창비 (2024.06)
🥈 《용의자들》
정해현 지음. 위즈덤하우스(2024.05)
*대출 중이라 사진에 없어요
🥉《강기슭에 선 사람은》
데라치 하루나 지음. 김선영 옮김. 북다 (202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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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라이브러리 레터가 전하는 7월 두 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이야기를 핵심 해시태그로 요약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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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해서 한 달에 두 번 도서관과 독서 문화 콘텐츠에 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인사이트를 찾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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