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두 번째 전하고 싶은 이야기 미리보기👀
🔖Linking Add 미래를 예측하는 탐구와 상상 🌍🌙
🔖Book&Topic 축구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도 될까? ⚽ 🎸
🔖Focus In 다양한 형태의 미(美)를 이해하는 방법 💞🌈
🔖Book Spot 자연과 도시, 출판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곳 🗺️
🔖New Best 1월 분야별 베스트 도서는 어떤 책들이 선정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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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ng Add|미래를 예측한 과학적 탐구와 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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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독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의 줄임말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작품에 관한 연계 정보들을 모아 관련 지식을 탐구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작품은 쥘 베른 작가의 《지구에서 달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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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의 장르적 완성을 꾀한 그는, 산업혁명 이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 찬 세상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미래를 꿰뚫어본 상상력과 기술적인 논리는 쥘 베른의 소설이 후대에도 좋은 지침과 영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였죠.
100년 전의 사람이 영상 통화, 달 여행, 해상 도시 등의 미래 기술을 상상하고, 원리에 관한 기술을 포함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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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달까지》 쥘 베른 글. 김석희 번역. 열림원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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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달까지》는 남북전쟁이 끝난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우주여행을 소재 삼아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무기 개발의 명분을 잃은 ‘대포 클럽’은 달나라에 포탄을 발사할 대포를 만들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계하게 되는데요. 이 계획을 두고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와 진행 과정을 그립니다. 과학적 통찰과 사회 풍자를 문학적으로 잘 풀어낸 소설로 평가받습니다. 《지구에서 달까지》 와 연관된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세계 최초의 낭만주의 영화 <달 세계 여행>
<달 세계 여행>은 《지구에서 달까지》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입니다. 1902년에 개봉한 러닝타임 14분의 흑백 무성 영화인데요, 이는 세계 최초의 낭만주의 영화이며 과학 영화로, 영화 역사에 아주 중요한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 속편으로 <달나라 탐험>이란 작품도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Famous Classic Tales>
<Famous Classic Tales>는 호주와 영국에서 제작되어 미국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제목 그대로 고전 명작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시리즈였는데, <지구에서 달까지> 편도 1976년에 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KBS에서 방영된 바 있습니다.
스매싱 펌킨스, 'Tonight Tonight' 뮤직비디오
록 밴드 스매싱 펌킨스가 1995년 발매한 곡 'Tonight Tonight' 뮤직비디오는 <지구에서 달까지>와 속편 <달나라 탐험>을 모티브 삼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드라마 <지구에서 달까지>
같은 제목의 작품을 하나 더 소개해 드리자면, 1998년 미국 HBO에서 방영한 드라마 <지구에서 달까지>입니다. 영화 <아폴로 13>의 감독 론 하워드와 배우 톰 행크스가 아폴로 계획에 중점을 두는 이야기를 다뤄보고자 하여 탄생한 작품입니다.
<꼬꼬독 : 지구에서 달까지>를 카드이미지로도 만나보세요. 더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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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Topic|축구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도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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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초,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관리 주체인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 경기장을 콘서트 공연장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불만 민원이 올라왔었는데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 직후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이 경기장 잔디 불량을 지적했던 내용을 언급하면서 손상된 잔디를 복구해 홈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면 문화행사 등 외부 대관은 막아야 한다는 요지의 내용이었어요. 축구 경기장은 축구 팬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기에 부당한 요구라고 볼 수는 없는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서울시설공단의 주 수입원이 이런 문화행사 대관인 것을 고려하면 무작정 대관을 최소화하라고 요구하기도 어렵다고 해요.
일각에서는 국격 회복의 대안으로까지 언급된 K팝의 '갈 곳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국에는 대중음악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아레나급(1만~2만) 이상의 공연장이 없는 실정이거든요. 아이돌은 주로 고척돔(1만7000~2만석),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1만5000석), 잠실실내체육관(5000석) 등에서 공연하고 있는데 4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은 국내에서 몇 손가락에 꼽힐 정도라고 합니다. 최근 주경기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감에 따라 업계에서는 대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고요. 독자분들은 축구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축구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이 적절한지 찬성과 반대 의견을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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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심판이라면》 스포츠문화연구소 글. 다른 (2020)
스쿨북스 북앤토픽 선정도서 (중등)
#축구 #콘서트 #잔디 #문화 #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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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Topic 축구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도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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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약 6만 명으로, 콘서트장으로 자주 이용되는 고척스카이돔 수용 인원의 3배, 올림픽체조경기장 수용 인원의 4배입니다. 대규모 관중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축구 경기장을 빌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면 연예인 측은 한 번에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어 더 큰 수익 창출이 가능해져요. 경기장의 경우에는 대관 수익을 시설 관리나 유지비 충당에 사용하여 장기적으로 경기장의 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반대 ❌|하지만 축구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경기장의 본래 목적인 축구 경기에 해를 끼쳐요. 콘서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잔디를 밟거나 그 위에 장비를 설치하며 잔디가 훼손되고, 이는 이후 축구 경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잔디 복구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 비용은 장기적으로 축구 경기 티켓값에 반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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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팩트 체크! 해외 사례와 관련 정보를 더 알아봅시다.
👉국외 사례|빌보드 어워즈가 열린 트루이스트 파크(4만명),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6만명), LA다저스 스타디움(5만6000명),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9만명), 웸블리 스타디움(9만명) 등 미국과 유럽의 경우 경기장을 공연장으로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어요. 웸블리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데 현지 축구 성지이자 콘서트계 성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익숙한 장소인데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하이라이트인 1985년 자선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가 펼쳐졌던 곳이자, 글로벌 슈퍼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9년 한국 가수 처음으로 두 차례 공연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 이처럼 웸블리 스타디움은 유명 팝스타의 콘서트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이 공연할 당시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 FC가 이곳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방탄소년단 공연으로 잔디가 훼손된다고 일부에서 지적하자 토트넘은 "축구 비시즌 동안 웸블리에서 콘서트가 일상적으로 열려왔다"며 방탄소년단을 환영한다고 반응한 바 있습니다. 그해 여름엔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스파이스 걸스, 본 조비, 이글스, 핑크 등이 이곳에서 공연하기도 했죠. (관련기사. 아이유, '상암벌 잔디'에 죄가 없다…국내 '콘서트장 생태계'가 문제)
👉관리 소홀? VS 사후약방문|K팝 기획사 콘서트 부문 관계자는 "국내 여건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주최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멀리 내다보고 웸블리 스타디움처럼 체계적인 기술 개발과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K팝 콘서트 주최는 경기장 운영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잔디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경기장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K리그 관계자는 아무리 조심해도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면 잔디 훼손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K리그 관계자는 "잔디 위에 무대를 만들면 무대의 엄청난 무게에 눌려 잔디가 훼손되는데 대표적인 예가 잼버리 K팝 콘서트"라며 "잔디도 문제지만 흙이 울퉁불퉁하면 경기력 문제나 선수 부상 위험 때문에 잔디와 흙을 전부 보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K리그 관계자는 "의자를 설치하거나 구두를 신거나 할 경우도 흙이 파여 주변 잔디가 죽는 경우도 있다"며 "잔디가 민감하기 때문에 음료수를 들고 들어가 흘릴 경우도 죽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K팝 아이돌까지 불똥…월드컵경기장 '불량잔디' 후폭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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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N|다양한 형태의 미(美)를 이해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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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Book 《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문학동네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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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 죽은 언어인 희랍어를 통해서 말을 되살리고자 하는 한 여자와 희랍어를 가르치며 사그라지는 시력처럼 자신의 존재 이유를 잃어가는 한 남자의 만남. 말語을 잃어가는 한 여자와 눈眼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만남이 만드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지독한 침묵 속으로 침잠한 여자와 점점 시력을 잃어가면서 세계가 희뿌연 빛으로 변하는 남자. 두 남녀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하기 시작합니다. 가장 낮은 위치에서 가장 단출한 모습으로 서로를 감각하는 두 남녀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은 아름다운 사랑뿐만 아니라 연약한 인간 존재가 자신과 타인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숭고미를 느낄 수 있어요. 나 스스로에게 지쳐버린 나머지 언제 자신을 내던질지 모르던 존재들이 서로를 마주하고 마음을 열며 나와 타인을 긍휼히 여기게 되는 변화 과정은 사랑의 아름다움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데요, 한강 특유의 유려한 문체 속에서 독자들은 소박하게 그러나 단단한 인간 존재의 숭고함을 목도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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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우주적 신비에 대한 인간의 탐구의식
《모비딕》 허먼 멜빌 지음. 작가정신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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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을 가장 당황하게 하고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것은 그림 한복판에 그려진 물체일 것이다. 길고 유연하고 불길하고 검은 덩어리인데, 그것은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거품 속에 떠 있는 세 가닥의 푸르고 희미한 수직선 위에 떠돌고 있었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마음이 산란해지고도 남을 만큼 축축하고 물컹하고 질퍽한 그림이었다. 하지만 그 그림에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절반쯤 달성된, 상상할 수 없는 숭고함이 있어서, 그것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국에는 그 불가사의한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내고야 말겠다고 자신도 모르게 다짐하도록 만들었다.
(p. 4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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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아름다움의 괴리에 대하여
《금각사》 미시마 유키오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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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직면한 문제는 미(美)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시골의 소박한 승려였던 아버지는 어휘도 부족하기에 단지 "금각처럼 아름다운 것은 이 세상에 없다"라고만 나에게 가르쳐주었다. 나는 자신도 모르는 곳에 이미 미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만과 초조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미가 명백히 그곳에 존재하고 있다면, 나라는 존재는 미로부터 소외된 것이 된다.
(p.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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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주는 본질적 아름다움
《그랑 주떼》 김혜나 지음. 은행나무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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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김새는 모두 다 달랐다. 몸이나 얼굴뿐만 아니라, 머리, 어깨, 가슴, 겨드랑이, 배꼽, 허벅지, 종아리, 발가락...... 심지어 피부 색깔까지도 모두가 다 달랐다. 그러나 그 어떤 아이도 밉거나 이상하지 않았다. 그들 모두가 다, 저마다의 빛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은 빛을 감추거나 숨기는 법을 결코 알지 못했다. 그리하여 이 아이들 모두가 다 저마다의 빛으로 홀연히 빛났다.
(p. 124)
본 콘텐츠는 인생서가 서비스에서 발췌하여 재작성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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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pot|자연과 도시, 출판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파주출판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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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팟은 독립서점, 도서관, 북까페, 복합문화공간 등 책과 관련된 공간을 소개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출판인들의 뜻에 따라 계획되고 추진된 출판문화공동체이자 국내 유일의 출판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에 가보신 적 있나요? 이번 북스팟은 자연과 도시, 출판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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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는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일대에 조성된 국가문화산업단지입니다. 기존 출판, 인쇄, 유통 업체들이 분산되어 있어 열악했던 출판 환경을 개선하고자 출판도시를 기획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출판을 중심으로 영상, 인쇄, 유통, 디자인, 예술 분야의 900여 개 기업이 모인 공동체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별로 각기 다른 디자인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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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서점 입구와 내부 (위쪽 사진) / 문발리헌책방골목블루박스 내부 (아래쪽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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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할 독립서점은 바로, ‘사적인서점’입니다. 사적인서점은 출판도시 메인 거리에서 살짝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도 10분 이내로 걸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엔 논과 밭이 펼쳐져 있고, 건물 뒤쪽으로는 심학산이 보입니다. 서점은 유유출판사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사장님들의 바람처럼 곳곳에서 공간에 대한 애정이 드러납니다. 온라인 서점도 운영되고 있지만, 공간을 방문해보면 훨씬 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망설이지 말고 방문해서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즐기길 바랍니다.
두 번째 서점은 헌책방 골목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인 북카페, ‘문발리헌책방골목블루박스’입니다. 문발리헌책방골목블루박스는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기기 좋은 공간입니다. 어린이 도서만 모여 있는 공간도 있으며, 카페 내부의 소극장도 개방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습니다. 단체 손님을 위한 6인 테이블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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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까페눈 입구와 내부 모습 (위쪽 사진) / 천천히까페 입구와 내부 모습 (아래쪽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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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효형출판’에서 운영하는 북카페, ‘북카페눈’입니다. 효형출판 건물 1층에 있고, 아래 간판이 보이면 제대로 찾아온 겁니다! 북카페눈은 출판사 책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파주출판도시 제1호 북카페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설명이 적혀 있어 흥미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공간을 더 의미 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파주출판도시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천천히카페’입니다. 출판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지만, 버스와 도보로도 충분히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앞마당에는 수국이 피어 있었는데요, 나무와 꽃들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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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C의 발길 따라 파주출판도시의 다정하고 아기자기한 북스팟 네 곳을 소개해보았는데요, 독립서점 그리고 북카페를 방문하며 많은 사람들이 책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이를 나누는 소중한 마음이 느껴진 날이었습니다. 자세한 방문기는 아래 더보기에서 확인해주세요!
*취재 원고 전문은 더보기 버튼에서 확인 가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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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EST|1월 전국 사서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분야별 베스트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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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연말에 벌어진 여러 일들로 인해서 조금은 무겁고 차분하게 한 해가 시작된 것 같은데요,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올 한 해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나요? 특히 동양에서 뱀이 상징하는 의미는 ‘지혜’, ‘통찰력’, ‘신중함’인데요. 푸른 한 해의 시작, 지혜롭고 영민함이 가득찬 한 해 보내시길 더라이브러리가 함께 응원합니다. 아울러 다음 주에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에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정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전국 각지의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다시 시작해보자는 의욕을 불태우는 1월에 어떤 책을 추천해주셨을까요? 2025년 1월 사서베스트가 Pick 한 철학·종교, 과학기술 ,청소년 분야 추천도서들을 살짝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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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종교 BEST
🥇《정의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다산초당(2024.12)
🥈《사소한 불행에 인생을 내어주지 마라》
요한 크라우네스 지음. 추수밭(2024.12)
🥉《쉽게 상처받는 당신의 마음에 대하여》
롤프 젤린 지음. 나무생각(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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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BEST
🥇《스위트 솔티》
황모과 지음. 문학과지성사(2024.11)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류시화 지음. 수오서재(2024.11)
🥉《예언자의 노래》
폴 린치 지음. 은행나무(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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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BEST
🥇《멋진 민주 단어》
서현·소복이·한성민 지음. 사계절(2024.10)
🥈 《세종책방 회원을 모집합니다!》
정성현 지음. 주니어마리(2024.12)
🥉《밥상의 역사》
금현진 지음. 다림(2024.12)
*대출 중이라 사진에는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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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라이브러리 레터가 전하는 1월 두 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이야기를 핵심 해시태그로 요약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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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해서 한 달에 두 번 도서관과 독서 문화 콘텐츠에 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인사이트를 찾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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