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VERARY LETTER
여러분 앞에 백지 한 장을 놓고,
삶에 대해 써달라고 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소설가 최은영은 데뷔 13년 만에 펴낸 첫 산문집 《백지 앞에서》를 준비하며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 상처를 받더라도 꾸밈없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해요.
우리 모두 저마다의 고통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보이지 않는 서로의 힘겨움을 가늠하는 일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든다는 것.
조금 덜 애쓰고 조금 더 가여워하며 살아가는 마음을
최은영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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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은 서점 ‘책방 오늘’이
최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문을 닫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프린스턴대학교의 한국학 담당 이형배 사서는
이와 반대되는 사례로 독립서점 ‘라비린스’를 소개하는데요,
라비린스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과정을 살펴보면,
서점 한 곳을 지키는 일이 공간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어디에서 만나고 무엇을 발견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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