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하고 싶은 이야기 미리보기👀
🔖2025년 제3회 신구문화상 ‘Reader & Leader Award’ 프로게이머 페이커 인터뷰
🔖2025년 제3회 신구문화상 '올해의 사서' 경기도서관 박영애 사서 인터뷰
🔖2025년 제3회 신구문화상 '올해의 책' 《대온실 수리 보고서》의 김금희 작가 인터뷰
🔖오늘의 어린이를 향한 목소리 《어린이는 멀리 간다》, 책방 사춘기 유지현 대표의 에세이
🔖26년차 베테랑 러너이자 금융인 강윤영 러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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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회 신구문화상 ‘Reader & Leader Award’ 프로게이머 페이커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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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3회를 맞이한 신구문화상에 신설된 ‘Reader & Leader Award’에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Reader & Leader Award는 도서관계, 출판계, 문화예술계 등에서 책 읽는 사회를 위해 현저한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인데요. 신구도서관재단은 페이커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자기 성찰과 지적 성장을 이어가며 독서문화를 대중과 공유해온 것에 주목했습니다. 페이커는 독서 목록을 인터뷰와 SNS를 통해 소개해 젊은 세대와 e스포츠 팬층에게 독서의 가치를 확산시켜왔습니다. “독서를 시작한 이유도 게임을 잘 하기 위해서”라며, “프로게이머를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된 것도 책 덕분”이라고 말해온 페이커의 수상 인터뷰, 함께 만나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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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회 신구문화상 '올해의 사서' 경기도서관 박영애 사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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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서상 부문에는 경기도서관 박영애 사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의 사서상은 경력 10년 이상의 현직 사서 중 소속 기관장 또는 10명 이상의 사서 공동 추천을 받은 공모자 중에서 선발을 하는데요. 박영애 사서는 20년간 15개국 42개 도시 105개 해외 도서관 투어와 함께 도서관 전문가로서 건축 분야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건축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 등의 건립을 기획하며, 사서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도서관의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올해의 사서상 수상과 함께 사서로 지낸 30년 세월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박영애 사서와의 인터뷰를 같이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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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회 신구문화상 '올해의 책' 《대온실 수리 보고서》의 김금희 작가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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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부문에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의 김금희 소설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의 책은 2024년 9월에서 2025년 8월 사서베스트 7개 분야 1순위 도서에 오른 84종을 사서경선단이 투표를 통해 심사했는데요.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통해 김금희 작가는 상처가 단점이 아니라 사람을 지탱하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고, ‘수리 보고서’는 단순히 건물을 고치는 기록이 아니라 무너진 역사와 상처입은 삶을 다시 세우는 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게 결국은 약해지는 게 아니라 마음이 강해지는 일이고, 자기 자신을 수리해내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는 김금희 작가, 인터뷰로 함께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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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어린이를 향한 목소리 《어린이는 멀리 간다》, 책방 사춘기 유지현 대표의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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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사춘기를 운영하는 유지현 대표는 김지은 평론가를 두고 “어린이와 책을 사랑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요. 아동문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던 김지은 평론가는 그에게 어린이책 세계를 새롭게 열어준 입구이자 어린이·청소년 서점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노키즈존’이라는 단어로 어린이를 배제하거나 소외시키는 요즘 우리는 어린이에게서 어떤 잠재성을 발견해야 할까요. 어린이를 ‘멀리 가는’ 이들로, ‘오늘로부터 가장 멀리 떠날 사람’인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 호명하는 김지은의 《어린이는 멀리 간다》를 소개하는 유지현 대표의 에세이를 만나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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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차 베테랑 러너이자 금융인 강윤영 러너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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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시절 교양과목 교수님이 마라톤을 완주하고 오면 가산점을 준다는 말에 마라톤을 시작해 어느덧 26년 차가 된 러너가 있습니다. 금융업 직장인이자 인스타그램 4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스포츠 인플루언서 강윤영 러너인데요. 런던, 보스턴, 시카고, 뉴욕 등 해외 마라톤 대회를 나가고 스스로를 스마일 러너라고 부르는 강윤영이 계속 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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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언제나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리는 스마일 러너 강윤영입니다. 달리기는 제 삶의 중심이자 에너지 원천이며, 매년 저는 50-60개 이상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코스와 환경 속에서 달리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매주 달리기를 통해 얻은 건강한 에너지를 회사와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제 경력으로는 세계 6대 마라톤 완주, UTMB(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대회) 100킬로미터 완주, 고비사막 마라톤 250킬로미터 완주, 산티아고 순례길 800킬로미터 완보, 제주 풀코스 연속 4일 완주(172킬로미터), 세계 최초 여성 마라톤 504킬로미터 완주 등의 경험이 있고, 한국 자살 방지 캠페인 걷기 코치 및 마라톤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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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러닝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6년 차 마라토너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젊은 세대 사이에서 러닝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A 누구나 운동화만 있으면 쉽게 접할 수 있고,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전환시키는 데 엄청난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달리기가 단순히 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문화와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인기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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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룰루레몬에서 주최한 퍼더(Further) 마라톤에서 504킬로미터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어요. 마라톤 공식 거리가 42.195킬로미터인 것과 비교해도 504킬로미터는 굉장히 긴 거리인데요. 울트라 마라톤의 대회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또 그 과정에서 어떤 기분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 이번 퍼더(Futher) 울트라 마라톤은 전 세계에서 여성 열 명을 선발해 6일(144시간) 동안 치르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레이스입니다. 이 레이스는 단순히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목표를 설정하고 기존의 자기 최고 기록을 뛰어넘는 도전을 하는 대회입니다. 저는 웃으면서 500킬로미터라는 다소 높은 목표를 세웠지만,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긴장보다는 즐거움이 있었고, 저의 평소 모습대로 뛰다 보니 그 습관들이 몸과 마음을 지탱해주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 레이스를 통해 ‘모든 것은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깊이 느꼈고, 매일의 반복으로 만들어지는 습관이 결국엔 큰 도약을 가능하게 한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또 레이스가 끝난 뒤에도 회복 조깅을 하고, 3일 뒤엔 또 다른 대회 5킬로미터를 뛰고, 그다음 날엔 LA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고 귀국할 수 있었던 것도 제 회복력과 자신감을 증명해준 순간이었죠. 이 경험이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느꼈어요. 앞으로 또 어떤 도전을 할지, 또 어떤 느낌을 경험할지 기대되고 설레기도 하고요. 단순히 기록을 세우는 것만이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고 성장하는지를 보는 것이 큰 즐거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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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력의 70퍼센트, 80퍼센트 이상은 안 뛰고, 기록을 목표로 뛴 적이 없다는 이야기가 신기했어요. ‘스마일 러너’라는 SNS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고 대회에 나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하셨는데요, 욕심내지 않는 태도가 삶과 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제가 달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행복한가?’입니다. 숨이 너무 차지 않고 마음이 편한 상태가 유지되는 범위에서 달릴 때, 러닝이 고된 일이 아니라 즐거운 날의 하나가 돼요. 이런 즐거움이 반복되면 달리기를 한 뒤 돌아오는 길이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해지고, 또 달리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무리를 하지 않으니 회복도 빠르고 부상 없이 오래 달릴 수 있고요. 무겁고 힘든 기억만 있다면 운동은 고됨의 기억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데요, 저는 반대로 좋은 기억이 남아 그것이 또 다른 동기가 됩니다. 그렇게 자주 무리하지 않게 달리다 보면 마일리지가 저절로 쌓이고, 기록을 목표로 엄청나게 훈련하지 않아도 몸과 마음이 익숙해진 상태에서 자신감과 지구력이 생기고 어느 순간 기록이 향상돼요. 이런 방식으로 저는 ‘강요된 욕심’ 없이도 울트라 마라톤 504킬로미터 완주 같은 큰 목표를 달성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욕심내지 않는다는 것이 게을리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오히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을 알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존중하면서 달리는 것이 더 오래가는 비결이라고 봐요. 저는 이런 태도를 26년 달리면서 배웠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겁게 달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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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금융업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면서 마라토너입니다. 평상시 언제, 어디서 달리기를 하나요.
A 저는 회사가 여의도에 있어서 목요일은 여의도공원이나 한강을 따라 뛰고 있고요, 화요일에는 제가 운영하는 러닝 커뮤니티 ‘매화런’(매주 화요일 런)으로 집 근처 어린이대공원에서 뛰고 있습니다. 매화런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언제든지 제 SNS에 DM을 보내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거의 대회를 나가는데, 1년에 50-60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곳(지방, 해외 등)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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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6년 차 마라토너로 열아홉, 스무 살 때쯤부터 마라톤을 시작한 건데요, 처음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이고 이렇게 오래도록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A 대학교 시절 교양과목 교수님이 마라톤을 완주하고 오면 가산점을 준다는 말에 ‘서울여자마라톤’ 5킬로미터 대회에 나가 완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입사했는데 마라톤 동호회가 있어서 본격적으로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래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달리기를 통해서 인생이 바뀌었고, 계속 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현실로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달리기를 하면서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앞으로 달리기를 통해 또 어떤 좋은 일들이 다가올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저를 설레게 하고 계속 달리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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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런던, 보스턴, 시카고, 뉴욕 등 해외 마라톤 대회를 많이 나가고 있는데요. 마라톤 대회와 관련해서 인상에 남았던 일화가 있을까요.
A 퍼더(Further) 울트라 레이스에 입장할 때 원하는 음악 하나를 고르라는 제안이 있었는데, 저는 스마일 러너라 처음엔 한국 노래 엄정화의 〈페스티벌〉이 떠올랐습니다. 같이 간 한국 친구들에게 “춤추면서 등장하면 어떨까?”라고 물어보기도 했고요. 그런데 입장 순간이니만큼 무게감이 있는 음악이 좋을 것 같아서 결국 BTS의 〈Dreamers〉를 골라서 웅장한 분위기로 입장했습니다. 레이스가 시작되고, 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50킬로미터를 완주했던 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자연스럽게 〈페스티벌〉 곡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한국에서 온 제 서포터 크루들이 합창을 했고, 그 장면을 본 다른 선수들의 크루들과 외국인 친구들도 흥미를 보였어요. 그다음 날, 다른 선수 서포터 친구들이 제 노래를 기억해두었다가 카트를 타고 가던 중 스피커로 〈페스티벌〉을 틀어주더라고요. 저는 뛰다가 감동받아서 화답의 의미로 자연스럽게 멈춰서 웃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다시 달리기를 이어갔습니다. 마지막 날 500킬로미터를 완주하는 순간, 대회장에 〈페스티벌〉이 크게 울려 퍼졌고, 외국인 크루들도 함께 안무를 따라 하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외국인 친구들이 제 한국인 크루들에게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알려달라고 해서 몰래 연습까지 했더라고요. 완주 자체가 커다란 성취였지만, 그보다 더 저에게 감동적이었던 것은 레이스를 즐기는 이 마음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이었고, 모두가 하나 되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늘 저도 행복하고 같이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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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라카미 하루키, 김연수 등 소설가들 중에도 마라톤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달리기를 하면 달라지는 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우선 체력이 좋아지고요, 그러면 자연히 기분이 좋아지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돼요.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이루어가다 보면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요. 기록이든 거리든, 내가 나 자신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경험이 쌓이면서 성취감이 높아져요. 성취감이 쌓이면 더 높은 도전 앞에서도 두려움이 줄어들고요. 새로운 코스, 더 긴 거리, 더 극한의 레이스에도 도전하게 되고, 삶이 좀 더 역동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체력과 정신이 함께 좋아지면 일상도 활력 있게 흘러가요.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여유가 생기고요. 그렇게 하루하루 만족감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달리기를 통해 변화된 제 모습이 주변에도 영향을 준다는 걸 자주 느껴요. 누군가는 저의 달리기를 보고 자극을 받고, 또 누군가와는 같이 달리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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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에게 마라톤이란?
A 저에게 마라톤은 일상입니다. 매일 밥을 먹고 회사에 가고 잠을 자듯, 마라톤은 자연스럽게 제 삶의 일부가 되었고 제게 활력을 주는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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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 라이브러리 독자가 주로 도서관 사서와 도서관 이용자들이라 책에 대한 질문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러너 님이 가장 좋아하는 책 세 권과 좋아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책은 안철수의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입니다. 이 책은 안철수 님이 달리기를 통해 인내하며 한 발 한 발 내딛은 삶의 시간들을 편안한 글로 풀어낸 에세이예요. 특히 달리기를 통한 내면의 변화, 일상에서의 균형, 그리고 한계를 극복하는 마음가짐 등을 담고 있는데, 제가 러너로서 겪은 ‘작은 성취’와 ‘꾸준함’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두 번째는 오세진의 《달리기가 나에게 알려준 것들》입니다. 저자 오세진은 저와 고비사막 마라톤에서 함께 달렸던 친구이기도 한데요, ‘달리기 초보’였던 시절부터 러너로 살아가면서 달라진 몸과 마음, 삶 속에서 달리기를 통해 깨달은 것들, 느낀 감정들, 그리고 달리기를 통해 일상의 의미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진솔하게 써놓은 글이에요. ‘달리기’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삶과 연결되는 지점을 보여주는데 공감이 많이 되고, 특히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격려가 되는 책입니다. 세 번째로는 권은주 감독의 신간 《인생에 달리기가 필요한 시간》을 꼽고 싶습니다. 달리기가 개인의 마음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삶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 달리기가 주는 위안과 균형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움직이는 명상’이라는 표현처럼, 달리며 마음이 고요해지고 삶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작게나마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고 한 점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달리기가 삶의 선순환을 만드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제 가치관과 많이 통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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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우리 사회와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공감과 연대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며 함께할 줄 아는 마음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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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라이브러리 레터가 전하는 11월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이야기를 핵심 해시태그로 요약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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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해서 한 달에 한 번 도서관과 독서 문화 콘텐츠에 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인사이트를 찾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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